한조(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알렉스트라자: 훌륭하다 궁수여.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할 텐데.
한조: 네가 감히 상상도 못 할 능력을 보여주지.
알렉스트라자: 좋다, 그대도 상상도 못한 일을 겪을 테니까!
'''
竜 よ、我 が敵 を食 らえ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용이여, 나의 적을 삼켜라!)[2]한조: 항복해!
알렉스트라자: 제법이구나, 한조. 잘했다. 그렇지만 더 큰 도전이 우릴 기다린다.
한조: 모든 준비가 끝났다.
알렉스트라자: 어디 한번 보자꾸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일본의 야쿠자 가문인 시마다 일족의 장남이자 겐지의 형인 방랑 궁수 '''시마다 한조'''다.'''죽음에는 명예가 따르고, 명예에는 구원이 따른다.'''
2. 대사
3. 능력치
기본 공격력이 꽤 높은 편이고 아나와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저격수의 포지션답게[3] 다른 원거리 공격 영웅들보다 공격 사거리가 1 길다.[4]
'''206(+4%)'''이라는 일반 공격력은 하나하나가 견제기 수준으로 정말 뼈아프지만 공격 속도가 스투코프와 같은 0.67로, 1초에 한 발을 못 쏜다. 그렇지만 실제 DPS도 138(+4%)로, 괜찮은 편이다. 탈것을 타지 않고 일반 공격이 가능한 상태에서는 항시 화살을 활시위에 걸치고 조준하는 포즈로 걸어다니며 빠르게 무빙샷이 가능하다. 체력 바 위의 전용 UI의 게이지로 지금 공격이 가능한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DPS는 평범한 편이지만 한방한방이 매우 강력해 맞는 입장에선 정말 아프게 느껴지며, 공격 주기가 길어서 오히려 말뚝딜이 요구되는 상황이 없어 무빙샷 효율이 좋다. 평타 반응성도 활시위를 걸고 다니는 모션때문에 활시위를 당기는 모션 직후에 발사되어 상당히 좋은축에 속한다.
지형지물의 영향을 크게 받는 선천적인 날렵함(D)이나 갈래 화살(W)의 사용을 보조하기 위해 자신 주변의 지형지물의 충돌 판정이 회색으로 드러나는 효과가 있다. 지형을 활용하는 정크랫, 루시우, 디아블로에게도 한조 출시와 함께 같은 효과가 추가되었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선천적인 날렵함 (Natural Agility)
오버워치에서의 벽 타기 지속 능력을 구현한 고유 능력. 조건은 까다롭지만 판정은 관대한 편이라 바나나형으로 꺾이는 길이나, 사각형 벽의 모퉁이만을 넘어서 멀리 이동할 수도 있다. 비슷한 고유 능력을 가진 겐지와 다르게, 벽을 넘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능동적인 이동기로 사용하긴 어렵지만, 이동거리가 더 길고 시야 너머로 취급되는 벽을 넘어서 도망칠 수 있기 때문에 도주기로서의 성능은 충분한 수준.
그러나 저지 불가 옵션이 없는 탓에 벽을 넘는 도중 기절/넉백/이동 불가 등의 방해 효과가 걸리면 시작지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숙련이 필요하다. 능숙한 한조 플레이어는 오히려 과감하게 진입해 적을 마무리하거나 궁극기 각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선천적인 날렵함(Natural Agility)이라는 이름은 겐지의 고유 능력인 사이보그의 날렵함(Cyber Agility)과의 대조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마침 두 고유 능력 모두 탈것에 관련된 특성과 등을 갖고 있다.
4.2. Q - 폭풍활 (Storm Bow)
충전할수록 강해지는 원작에서의 일반 공격 방식을 구현한 능력. 일반 공격 사이사이에 적절히 섞어 적을 견제하거나 사경을 해매는 적을 마무리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누킹 기술. 충전하면 사거리가 점점 증가하지만, 피해량은 충전한 정도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탄속이 매우 빠른 편이지만 적의 무빙을 고려해 조금 늦었다 싶은 타이밍에 쏴야 맞추기 쉽다.
마나 소모가 적은 초장거리 고화력 포킹기술이라는 점이 크로미의 모래 강타와 유사하다. 모래 강타가 쿨타임도 절반이고[5] 사거리도 거의 비슷한데다가 환영을 통한 이지선다도 돼서 모래 강타의 하위호환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마나 소모량은 폭풍활이 더 낮고, 모래 강타는 사거리도 길고 환영의 기본 탑재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긴 시전시간이 문제가 되어 아무도 안맞아주는데에 비해, 폭풍활은 일단 활시위를 당기면 사용자 맘대로 바로 쏠 수 있고 투사체 속도도 빠르기에 맞히기가 그나마 쉽다. 모래 강타처럼 공격력을 극한으로 뽑지는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리스크가 적고 맞히기 쉬운 기술이다.
화살이 날아갈 때 어떤 시각효과도 추가되지 않았던 원작과 달리 투사체가 날아가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이고 타격음도 확실하게 들린다. 만약 원작과 같았다면 묵직한 피해량의 폭풍활에 영문도 모른 채 비명횡사하는 적들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가시성을 중시하는 최근의 히어로즈 패치 경향을 생각하면 당연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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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 - 갈래 화살 (Scatter Arrow)
오버워치의 패치 전 한조 스킬에서 따온 기술. 지형에 한번 맞추면 갈라지는 효과는 그대로지만, 높이 개념이 없는 히오스에선 적 영웅 발 밑에 쏘아 폭딜을 넣는 방법은 불가능하다.[6] 조준 시 벽이나 구조물에 튕길 경우 파편이 갈라지는 경로가 표시되는데, 이를 직접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갈래 화살이 처음 맞는 위치만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파편을 튕기게 하는 것은 난이도가 높다. 그래도 튕긴 이후 궤적을 조금 보여줘서 좀 낫다. 적의 구조물에 발사해도 피해를 주지 않고 튕긴다. 이는 갈라진 화살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처음 쏘는 화살은 돌격병과 용병에 충돌하지 않는다.
특성이 없는 상태에서는 벽 옆에 붙은 적에게 깜짝 딜을 넣는 것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무슨 수를 써도 구조물에는 아예 피해를 주지 못한다. 따라서 폭풍활 위주 빌드라면 킬캐치를 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을 기술이다. 하지만 일반 공격/갈래 화살 빌드라면 7레벨에 타고난 실력을 찍고 꾸준히 때린다는 가정하에 약 2~3초에 한번씩 계속 쓸 수 있게 되면서 라인 정리, 용병 획득과 포킹 등 거의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만능 기술이 된다.
오버워치에서 산탄 화살 기술로 사용된 동명의 기술에서 따온 스킬이지만, 2018년 5월 오버워치 패치에서 한조가 리메이크되면서 사라지고 5개의 장전된 화살를 쏘는 폭풍화살이란 기술로 바뀌었기에, 이제는 히오스에만 남아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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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음파 화살 (Sonic Arrow)
오버워치에서의 탐지기. 사용하면 포물선으로 천천히 날아가는 화살을 날린다. 원작과 동일하게 시야 제공 + 은신 감지 능력이 있으며 상대 영웅에 부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비록 은신 영웅을 확인하기 쉽도록 변경된다고 하지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인데다가 솜브라 말곤 은신 영웅이 없는 원작과는 달리 히오스에는 기본적으로 은신을 가지고 있는 영웅뿐 아니라 특성으로 은신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영웅들이 많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꼭 은신을 감지하지 않더라도 5초 동안 꽤 넓은 범위의 시야를 확보한다는 것은 나쁠 수가 없다. 정보전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시야확보는 조금이라도 더 하는 쪽이 아무래도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공격력을 가진 기술이긴 하지만 판정이 그야말로 딱 날리는 화살 크기의 점 수준의 판정이라 움직이지 않는 대상이 아니라면 노리고 맞추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0특성에서 강화하면 범위가 100% 늘어난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쌀알만한 크기에서 콩알만한 크기라… 거기다 투사체 속도도 느리니 이걸로 피해를 주겠다고 노리기보다는 적절한 위치에 시야 확보용으로만 사용하자. 용의 화살로 스턴을 건 후 연계해도 좋지만 한타 개시 이전에 시야 확보용으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보니 딜링 스킬로서의 활용도는 0에 수렴한다.
티리엘 리워크 당시 뜬금없는 버그를 수정했다. 바로 음파 화살이 레오릭에게 맞아 시야가 공유된 상태에서 레오릭이 죽으면 '''포탑'''이 생성되는 충격과 공포의 버그가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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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성
5.1. 1단계: 레벨 1
'''표적 연습'''은 Q를 모든 적 영웅에게 맞추는 방식의 퀘스트로, 이 특성을 찍으면 해당 적 영웅에게 Q를 맞춰야 할 횟수가 마나 아래에 표시된다. 난이도는 높진 않은 편으로 5:5교전이 잘 발생하는 전장이나 2라인 전장에서 특히나 완료하기 쉽다. 하지만 상대에 아바투르가 있다면 깔끔하게 포기하도록 하자. 상대에 분신 영웅이 있는 경우엔(사무로, 노바) 분신에 맞춰도 퀘스트 진척도가 올라가나, 바이킹이 있는 경우에는 바이킹 세 명이 각각 다른 영웅으로 취급되어 카운트를 따로 세서 달성이 더 어려우니 참고. 퀘스트보상은 준수하다. 사거리 증가는 대치 중에 누적딜을 넣기 쉬워지고 공격력 증가 수치는 20레벨 기준으로도 17%정도로 나쁘지 않다. 특히 잘하면 초중반에 달성이 가능하기에 고정수치인 공격력 증가는 그 가치가 더 크다. 빠르게 퀘스트를 완료하지 못하더라도 q를 한 발씩만 맞춰놓으면 사거리는 늘어나기 때문에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식은 죽 먹기'''는 갈래 화살의 갈라진 화살이 한 번에 하나의 적 영웅에게 2개 이상 명중하면 스택이 쌓이고 한 영웅에게 갈래 화살이 3개 이상 적중하면 추가로 적중한 만큼 한 번에 퀘스트가 더 진행된다. 예를 들어 갈라진 갈래 화살 5발이 모두 한 영웅에게 적중할 경우 2개 이상 명중한 시점에서 퀘스트 1스택이 쌓이고 추가로 화살 3개가 더 적중했으므로 3스택이 추가되어 총 퀘스트 4스택이 달성되는 방식. 즉, 한 영웅에게 적중한 갈래 화살 수가 n개라 할때 퀘스트는 n-1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갈라진 화살을 2개 더 생성해 그만큼 적에게 갈래화살을 맞히기 쉽고 갈래화살이 적에게 모두 적중할 경우 피해량 40%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장에 좁은 골목이 많거나 주요 오브젝트 교전 지역이 좁아 갈라진 화살을 맞추기 유리한 곳에서 퀘스트 달성이 쉽다. 발매 후 오랫동안 특성 번역이 잘못되어 있었으나 메카스톰 패치 이후 수정되었다.
'''구원'''은 반영구적으로 공격 속도를 늘려준다. 조건도 어려운 편이 아니다. 한조 특유의 허리돌리기 없는 일반 공격 모션과 긴 공격 사거리로 인해 카이팅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으로 초반에 12스택을 쌓을 수 있다. 공격 속도 증가는 50%로 1레벨 특성치고 높은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가치는 충분하다. 이때 한조의 공격 속도는 그레이메인과 같은 1이 되어서 빠르지는 않지만 적당한 수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 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일반 공격의 DPS가 '''206(+4%)''' 에 이르게 되어 타이커스를 능가하는 일반 공격 피해를 6.5 사거리에서 날려주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의외로 갈래 화살 위주 플레이를 할 때도 찍기 좋은데, 7레벨의 타고난 실력 특성과 조합되면 단순 DPS는 식은 죽 먹기보다 높아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5.2. 2단계: 레벨 4
4레벨 특성은 전부 돌격병 등 대 오브젝트용 특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폭발 화살'''은 한조의 라인 클리어 능력과 오브젝트 광역 딜링을 보충해주는 특성으로 라인 클리어가 중요하거나 다수의 잡몹형식의 오브젝트 딜링[7] 이 필요할때 좋다. 폭발데미지는 영웅에게도 적용되기에 라인전이나 오브젝트 위에서 한타에서 나름 기여를 하기도 하며 16레벨에서 꿰뚫는 화살 특성을 선택하면 한 번 관통된 폭풍활이 다음 대상에 명중할 때 한 번 더 폭발해 순식간에 라인정리가 가능하고, 돌격병을 끼고 Q를 피하려는 상대에게 폭발 2연타를 먹여줘서 Q의 120%에 달하는 폭딜을 먹여줄 수도 있다. 다만 단일 대형 오브젝트나 용병 캠프 처리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편이기에 상황을 잘보고 선택해야한다. 또한 Q 폭발이 적 영웅을 적중 시켰다해도 1레벨 '''표적 연습''' 퀘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톱니 화살'''은 갈래 화살을 오브젝트 딜링 특화 기술로 만들어주는 특성이다. 한조의 갈래 화살은 벽과 가까이 있는 적에게 폭딜을 낼 수 있는데 오브젝트는 영웅이 아니라 움직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런 각을 재기 더 쉬워 폭발적인 딜을 보여줄 수 있다. 폭발 화살과 달리 용병에도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기때문에 용병 캠프 사냥과 처리에 탁월하며 영원의 전쟁터의 불멸자같은 대형 오브젝트 처리에도 매우 수월해진다. 다만 폭발 화살에 비해 다수 오브젝트 처리 능력이나 라인클리어링 능력이 떨어지기는 하기에 어떤 능력이 더 중요하나에 따라 위의 폭발 화살과 갈래화살에서 갈리는 편이다.
'''상념을 버려라'''는 라인전 극대화 특성으로, 돌격병을 일반 공격으로 즉사시킬 수 있으니 안정적인 라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거기에 돌격병 사살 후 늘어나는 사거리로 적 영웅을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압박할 수도 있고, 이후 7레벨의 타고난 실력 특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한조의 공격속도가 워낙 느려서 1레벨 구원을 찍지 않으면 사거리 증가 지속시간 동안 두세번 정도만 명중시킬 수 있고, 공격로와 먼 곳에서 한타가 일어나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돌격병을 즉사시키는 원리는 대상의 최대 생명력만큼 대미지를 주는 것이다. [8]
5.3. 3단계: 레벨 7
'''용이 굶주렸다'''는 폭풍활이 10초간 한조의 기술 위력을 5% 올려 최대 20%까지 올려주는 특성이다. 기술 위력을 20%나 증가시켜주는 효과 자체는 매우 좋다. 다만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 이 특성으로 기술 위력을 20% 얻기 위해서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인 폭풍활을 영웅에게 4번 맞춰야하므로 무려 16초가 필요하다. 투사체까지 아주 잘 보여서 피하기 어려운 기술조차 아니다. 16초동안 한조의 포킹을 한대도 안 빼먹고 다 맞아주는 적은 없다. 즉, 기술 위력 20%는 사기고, 실제로는 5~10%정도의 증가치밖에 얻지 못한다고 봐도 좋다. 폭풍활의 의존도가 높은 Q트리에서 주로 선택한다.
'''타고난 실력'''은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갈래 화살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마나 소모량을 30으로 낮추는 특성이다. 대인전에서 상당한 효율을 발휘하고 특히 좁은 곳에서 잘만 운용하면 적들에게 쉴새 없이 화살을 날려줄 수 있는 특성이다. 본래는 대상 상관없이 일반공격을 할 때마다 쿨타임을 줄여줬기 때문에, 4레벨의 W 특성과 같이 찍어서 3초마다 한번씩 갈래 화살로 용병을 갈아버리는 사기특성이었다.
'''날카로운 화살촉'''은 일반 공격과 폭풍활에 맞은 적의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효과 자체는 좋지만, 피격 1회당 '''3초간''' 방어력 -2라 그 수치가 너무 후달린다. 구원 한조가 찍는 경우도 있었지만, 평타 사거리 너프 후로는 구원빌드 자체가 사장되면서 거의 찍지 않는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용의 일격 (Dragonstrike)
오버워치에서의 궁극기. 용의 영혼이 전장의 끝까지 날아갔던 원작과 달리 최대로 날아갈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다.[9] 용의 일격의 중심부에 있는 적 영웅에게는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 외곽의 DPS는 349(+4%), 중심부 DPS는 524(+4%)로 상당히 높다.'''龍よ、我が敵をくらえ!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용이여, 나의 적을 삼켜라!)'''
'''용이여, 적들을 삼켜라!'''
상당히 인상적인 이펙트와 달리 용의 일격은 선딜이 길고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대놓고 쏘면 생각보다 적들이 이 기술에 고스란히 맞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이 궁극기의 진가는 '''강력한 진형 붕괴 능력'''에 있다. 딜링용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궁극기이지만, 피해량은 중심부가 아니어도 사무로의 칼날 폭풍, 나지보의 굶주린 혼령, 리밍의 파열보다 높기 때문에 상대방은 이 마법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양 옆으로 피할 수밖에 없다. 이를 이용해 탱커와 딜러 사이를 갈라놓거나, 벽 근처에 궁극기를 사용하고 벽에는 갈래 화살을 발사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들을 전장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게 하는 D.Va의 E스킬인 자폭과 비슷한 효과다.
또한 주요 오브젝트가 고정된 위치에 존재하는 전장이나 용병 캠프에서 싸움이 일어날 때 날려주면 적은 발판에서 비킬 수밖에 없으므로 승기를 잡고 갈 수 있다. 또한 개활지가 아닌 저주받은 골짜기의 공물 생성지 등의 좁은 지형에서 강제적인 한타가 열리는 경우에 각도를 잘 맞춰 쏘면 한타를 파괴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한조 자신으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위치부터 마법이 시작되기 때문에 매우 근접해 있는 적에게는 맞지 않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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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용의 화살 (Dragon's Arrow)
MOBA에서 상당히 흔히 나타나는 초장거리 논타겟팅 스턴기. 교전 개시 후에 사용될 용의 일격과는 달리 교전 개시용 기술이다. 잘 맞춘다면 안전하게 유리한 한타를 만들어낼 수 있으나, 근거리에선 효과가 조금 미비하고 원거리에선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 근거리에서만 맞춰도 복수의 비와 동일한 기절 시간이나, 복수의 비가 50초 쿨타임에 2회 충전인 것을 생각하면, 쿨타임이 70초인 이 궁극기는 최소한 중간거리는 되어야 복수의 비와 동등 혹은 우위의 효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복수의 비의 사거리는 용의 화살에 비할 바가 못 되므로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셈.'''내 실력을 맛봐라!'''
'''내게서 숨을 순 없다!'''
맞은 대상과 주변의 적까지 모두 기절시키기 때문에 파괴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히오스의 경우 동 장르의 다른 게임들보다 오브젝트를 둘러싼 교전이 자주 일어나고, 이러한 교전에서 영웅들이 옹기종기 뭉칠 일이 많아서 더욱 위협적이다.
하츠로그 기준 용의 일격보다 2배에 달하는 선택률을 보이고 있다. 스턴 기능만 보면 복수의 비와 비슷하다지만 근거리에서 대충 휙 던져도 광역 0.5초 스턴은 전혀 무시할게 못되며 물몸뚜벅이인 한조가 스턴 한번 넣겠다고 앞으로 나설 필요가 없고 선딜레이도 거의 없기에 안정성이 무척 뛰어나다. 한조의 전투 스타일을 생각하면 중거리로 사용되는 것은 거의 당연하며, 탄속이 그리 느리지도 않고 스턴 범위가 꽤 넓으며 데미지도 광역기 스턴기임에도 불구하고 꽤 강하기 때문에 대치 중, 한타 중, 한타 마무리용 어느 상황에 써도 유용하다.
발사하기 전, 스킬 커서에 위력과 기절 시간이 증가하는 거리를 마디로 끊어서 보여주므로 실성능 예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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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기동성을 강화시키는 특성들이 모여 있다.
'''발 빠른 추적자'''는 Q의 명중률에 자신이 있다면 선택하자. Q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이므로 한 발이라도 빗나가면 이동 속도 증폭 효과를 잃게 되며, 충전 시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자마자 바로 쏘면서 맞혀야 이동 속도 증폭 효과를 누릴 수 있다. 7레벨 특성인 '용이 굶주렸다'와 단점을 공유하면서 그 단점이 더 큰 특성. 개활지에서 폭풍활을 쉴새없이 폭격할 수 있는 상황이면 좋지만, 그런 상황이 나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버려지는 특성.
'''닌자 암살자'''는 한조의 유일한 이동기인 고유능력을 겐지 이상으로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겐지같이 딸피인 적을 따고 도망쳐 나올 수도 있다. 벽이 많은 전장이거나 Q의 적중률이 높은 편이라면 이 특성을 선택해도 된다. Q한방에 고유능력의 쿨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지속적인 고유능력 쿨타임 너프로 선택률이 상승중인 특성이다.
'''마궁수'''는 탈것을 타면 5초간 이동 속도가 25% 추가로 증가하고, 고유 능력을 쓰면 탈것에 즉시 타는 특성이다. 한타 도중 수틀리면 고유 능력으로 바로 도망칠 수도 있고, 합류가 빨라진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탈것의 쿨타임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기동력과 운영능력을 무난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깔끔한 기술'''은 폭풍활로 적을 맞추면 다음 공격이 추가 피해를 주고, 일반 공격으로 적을 맞추면 폭풍활이 추가 피해를 준다. 폭풍활에 맞은 바로 다음 일반 공격만 강화시키므로, 일반 공격보다는 폭풍활의 강화에 주력한 특성. 4레벨 폭발 화살로 들어가는 광역 피해도 강화되기 때문에 일반 공격 후 폭풍활을 돌격병에게 맞춰 주위 여러 영웅에게 대미지를 주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꿰뚫는 화살'''은 폭풍활이나 갈래화살이 첫번째 대상을 관통하게 해주며 갈래화살이 벽에 튕겼을 때 각 화살이 1번씩 더 관통하게 해준다. 이는 돌격병때문에 폭풍화살이 적을 놓치거나 갈래화살이 적 영웅에게 먼저 부딪혀 갈라지지 않는 것을 방지해준다. 더 나아가 갈래화살이 좁은 지형에서 적을 완전히 벌집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는 특성이다. 때문에 갈래 화살 특성을 탔을 경우 라인, 용병, 우두머리, 괴물 정리에 있어 벽을 튕겨 맞춘다면 여러번 관통되어 한번 내지는 두번의 갈래화살로 정리가 가능케 해주는 특성이다. 상황을 타는 깔끔한 기술과 거인 사냥과는 달리 상시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거인 사냥'''은 한조 전용 거인 사냥꾼. 평타만으로는 구원을 찍어도 효율이 나쁘지만, 갈래 화살의 하나하나에도 체력 비례 피해가 붙는게 포인트. 갈래 화살을 잘만 맞춘다면 탱커 딜러를 가리지 않고 체력이 엄청난 속도로 갈려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로 수치가 상향 받은 후에는 w특과 시너지가 매우 크다.
5.7. 7단계: 레벨 20
'''용이 눈을 뜬다'''는 폭풍활, 갈래 화살, 일반 공격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특성. 한조의 스킬들은 맞추기가 쉽지 않고 일반 공격 비중이 높지도 않지만, 갈래 화살 트리를 탔다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 16레벨 특성을 통해 폭풍활과 갈래 화살이 관통한 후 적 영웅에게 다시 맞더라도 쿨감이 적용되기 때문에 식은 죽 먹기를 깨고 꿰뚫는 화살을 찍은 갈래 화살 트리에서는 일반기마냥 날려댈 수 있다.
'''최고의 플레이'''는 용의 화살에 순간이동 능력을 추가해 용의 화살을 진형 파괴 용도 외에도 사거리 무제한의 이동기처럼 쓸 수 있게 해 준다. 순간이동 도중에는 저지불가 상태가 되며 적중한 적에게 화살을 날리는 기능도 있다. 라인 정리나 캠핑등의 작업을 하면서도 한타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성이다. 다만, 20레벨 기준 생명력이 2900 정도의 물몸인 한조가 적 한복판에 다이빙 하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 순간이동을 하면 화살이 적에게 맞든 안 맞든 백 텀블링을 하기에 거리 조절에도 신경써야 한다.원작에서 한조의 최고의 플레이 포즈 중 하나인 "뒤로 공중제비"를 구현한 특성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주긴 한다
'''백발백중'''은 음파 화살을 티란데의 E와 비슷한 세 번째 CC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음파 화살은 쿨타임이 20초나 되는데다가 시야 확보기라는 엄연한 다른 용도가 있고 그 리스크를 감당해도 추가되는건 애매한 속도로 날아가는 1초짜리 스턴기에 불과하다. 그냥 맞추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고, 보통 상대방의 치명적인 채널링 기술(광란의 도가니 등)을 끊어야 할 때 고려하게 된다. 용의 화살을 제대로 맞출 자신이 있다면 음파 화살의 범위 내에 적이 있을 때 용의 화살 - 음파 화살을 연계해 1.25초+1초 기절로 적 1명에게 2.25초의 기절을 넣을 수 있다. 이 테크닉을 이용해 HGC 2018 KR에서 Team Feliz의 Frankle이 Team BlossoM의 트레이서를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이지만 前 Gen.G 리치는 이 특성에 대해 음파화살을 스턴 콤보용으로 쓰는게 스킬 낭비라고 생각한다고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개인방송에서 말한바 있다. 하지만 한조를 잘 다루는 같은 팀 소속이었던 리셋이나 前 Miracle 프랭클이 2019 리바이벌 대회에서 애용한 것을 보면 결국 선택은 플레이어 개인 취향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완벽한 날렵함'''은 고유 능력을 2회 충전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을 20초로 줄여준다. 13레벨의 닌자 암살자 특성과 같이 찍으면 동생 못지않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묘기를 부릴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긴 사거리
6.5라는 일반 공격의 기본 사거리는 대부분 원거리 공격 영웅들 보다 긴 사거리이다.(하지만 한조는 워낙 물몸이기에 평타를 마음껏 상대에게 때리기 보다는 물리지 않도록 눈치를 계속 봐야한다) 폭풍활 역시 사거리가 일반 공격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포킹이 가능하다. 1레벨의 폭풍활 퀘스트나 구원 퀘스트를 완료하면 꽤 아픈 피해를 멀리서 줄 수 있다.[10] 또한 실력만 된다면 갈래화살로 먼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 간편한 시야 장악
원본의 장점이 그대로 넘어온 경우. 와드 역할을 해 주는 한조의 음파 화살은 시야장악용으로는 최고의 기술로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범위도 넓고 작동 매커니즘도 매우 간단하며, 지속적으로 포킹을 날려야 하는 한조의 특성상 음파 화살은 적의 기습에서 한조를 보호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 높은 활용성
한조의 활용성 점수는 5점으로, 알라라크의 7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이다. 히오스의 암살자들이 대부분 극딜에 치중된 스킬셋을 가진걸 생각하면 꽤 높은 셈. 장거리 포킹 기술이 두개가 있고 이동기도 있으며 시야 장악기도 있고 한타에서 궁극기도 활용할 수 있으며 특성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유틸성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이는 비슷한 포킹 딜러인 리밍, 크로미와 차별화되는 한조만의 강점이라고 할수있다.
- 우수한 라인 장악 능력
생각 외의 장점이겠지만, 한조는 4레벨 특성이 전부 라인 클리어 및 용병사냥에 치중되어 있으며, 특히 Q빌드의 한조가 폭발 화살을 찍게 되면 라인 클리어를 하면서도 동시에 방사피해를 통해 라인에 있는 적영웅에게 일방적인 딜링 교환이 가능하다. Q 두 번이면 돌격병 웨이브를 실상 전부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도 원활하며, 설령 라인 클리어 속도가 밀린다고 하더라도 라인을 앞당겨 경험치를 수급하면서 긴 사거리로 적 영웅을 견제해줄 수도 있기 때문에 물몸 암살자치고는 라인전 능력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설령 갱이 온다고 해도 음파 화살로 미리 갱 상황을 예측할 수 있으며, 라인 앞에서 선 상황이면 바로 벽을 넘어서 요새로 도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갱 대응도 원활한 편. 4레벨의 폭발 화살과 16레벨의 꿰뚫는 화살의 조합이 그 정점으로, 장거리 기술 한방만으로 라인을 청소하는 덕분에 운영 상의 이점을 매우 챙기기 쉬워진다.
6.2. 단점
- 물몸과 제한된 이동기
원작을 제대로 구현했다. 그래도 원작에는 리메이크 이후로 생존력이 꽤나 상승한것과 달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오버워치 영웅들은 모두 적을 지정하여 자동 공격을 하기 때문에 원작처럼 근접전에서 화살이 빗나가는 순간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는 일은 없지만 순간적으로 진입해 오는 적의 전사들이나 기습을 해 오는 은신 암살자들에게는 맥을 못 추린다. 고유 능력 덕분에 완전 상뚜벅이는 아니지만 개활지에서 습격당한다면 심히 위험하다. 기술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위치만 잘 잡으면 습격당할 일은 없겠지만 아군의 억제력이 부족하면 한조의 생존은 크게 위협받는다.
- 높은 지형 의존도
갈래 화살로 광역 피해를 주려면 반드시 벽에 반사시켜야 하며, 고유 능력 또한 벽 근처에서만 쓸 수 있다. 즉 개활지에서는 기술 두 개가 없는 셈이다. 더욱이 갈래 화살의 조준 방향이 살짝만 움직여도 반사각이 급변하기에 정확한 조준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6.3. 카운터 픽
- 한조가 있는 자리를 타겟팅 할 수 있는 CC기를 보유한 영웅들
- 정예 타우렌 족장, 아눕아락은 순간적으로 진입해서 한조를 물 수 있다. 그 다음에 정예 타우렌 족장이나 아눕아락의 아군이 연계하는 공격이 뒤따른다. 게다가 이 둘은 어설프게 한조를 도우러 오는 아군에게 광란의 데스메탈 선율을 선사하거나 고치에 감금해두고 한조만 두들겨 팰 수 있어 훨씬 위험하다. 데하카는 측면에서 파고들어 한조를 위협할 수 있으며 누더기와 가로쉬, 아르타니스는 방심하는 순간 끌려나갈 수 있다. 물론 이들은 뚜벅이기기 때문에 한조가 포지션만 잘 잡고 아군이 보호를 잘 해주면 납치당하는 일은 없겠지만 정말 아차하는 순간에 납치당하면 한조는 혼자 살아돌아올 확률이 거의 없다. 원작에서 로드호그에게 끌려갔던 것이나 파라/윈스턴이 붕 날아서 한조를 잡으러 오던 것과 완벽히 똑같으니 이들을 본다면 최대한 포지션을 주의해서 잡자. 단, 아서스와 가로쉬, 데하카의 경우 뚜벅이라 포킹에 취약하므로 역으로 찌를 수 있으니 카이팅과 포지션에 유의하자.
- 해당 영웅 : 정예 타우렌 족장, 아눕아락, 데하카, 아르타니스, 누더기, 가로쉬
- 은신 고화력 암살자
- 제라툴의 경우, 점멸로 물몸 뚜벅이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특이점과 가르기로 참교육을 해주신다. 그나마 음파 화살로 미리 보고 최소한의 대비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제라툴은 기초화력의 차이를 백분 활용, 한조가 도망치든 맞다이를 뜨든 '은신 암살자 앞에서 물몸 뚜벅이가 함부로 나대면 안된다'는 교훈을 가르쳐주신다. 공허의 감옥으로 한조의 도주를 저지하거나 네라짐의 힘으로 한조가 도주하는 걸 그야말로 우주 끝까지 쫓아오는 것은 덤. 발리라 또한 은신패치와 함께 받은 상향으로 은신 중 적에게 돌진하면서 방감/기절-실명/침묵을 걸 수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존재가 되었다. 원작에서 솜브라가 은신 후 위치변환기로 한조를 암살하고 유유히 도주하던 것과 유사하지만 기초화력이 시궁창 그 자체인 솜브라와 달리 제라툴, 발리라는 기초화력도 출중하기에 어떻게 보면 원작의 솜브라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한조의 물체력으로는 절대 이들의 딜을 버텨낼 수 없으니 괜히 동귀어진한다고 객기 부리지 말자. 그래도 제라툴 상대로는 오히려 도주보단 발악이 더 괜찮을 때도 있는데, 점멸에 날카로운 칼날, 경우에 따라 어둠 속의 추적자로 3단 점멸이 가능한 제라툴에게서 달아나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오히려 물살인 제라툴의 약점을 적극 활용해 맞딜을 걸면 최소 동귀어진, 정말로 운이 좋으면 역암살도 불가능은 아니다. 대신 발리라는 제라툴보다 훨씬 튼튼한데다 연막탄-그림자 망토-사악한 일격으로 생존기도 빵빵하니 괜히 맞다이 뜨다가 리스폰창으로 사출당할 생각 말고 발리라가 나오면 재빨리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이동기가 따로 없는 노바와 사무로는 벽타기로 따돌릴 수 있어 이들만큼 위협적이진 않으나, 사무로와는 근접전에서 스펙 차이가 너무 크고 노바의 순간 누킹이 뼛속까지 아픈건 여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 해당 영웅 : 제라툴, 발리라
- 카이팅에 능한 영웅
- 낮은 체력, 빈약한 이동기, 논타겟팅 스킬이 어우러져 기동성 높은 암살자들에게 취약하다. 이들은 전부 날렵함으로 도망치는 것을 쉽게 따라잡고, 궁극기의 폭딜로 한조를 물어 죽일 수 있으며, 기동성이 워낙 좋아 판정이 얇은 한조의 화살을 맞추기 힘들다. 다행히 해당 영웅들은 체력이 낮은 편이고 사거리도 한조쪽이 훨씬 길기 때문에 선공은 한조 쪽에서 먼저 할 수 있고, 한조의 평타 자체가 아픈 편에 속하기에 계속 견제해 줄 수도 있다. 겐지는 용검을 키면 답이 없지만 평소엔 일리단에 비하면 한조에게도 도망가거나 역관광할 여지가 있다.
- 해당 영웅 : 겐지, 일리단, 트레이서
- 인파이팅형 암살자 영웅
- 앞서 설명한 제라툴/발리라의 예시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한번 각을 내주면 훨씬 위험하다. 그레이메인과 알라라크는 각자 길니안 독주/번개 쇄도로 멀리서 간을 보다가 각이 잡히는 순간 내면의 야성 후 잔혹한 할퀴기/염동력+불화의 일격 콤보를 시전해 한조가 날렵함으로 도망칠 새도 없이 끔살시킬 수 있다. 그 중 가장 빡센 영웅은 대검 바리안. 위의 세 영웅의 경우, 고유능력인 '선천적인 날렵합(+마궁수)'을 통해 벽 너머로 도주하여 살아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거강 바리안은 거인의 강타와 돌진 타겟팅이 완료되면 벽을 넘어서 쫒아온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은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리고 특성이 나오면 나올 수록 한조에게 훨씬 위협적으로 변하고 겐지나 트레이서같은 영웅처럼 동귀어진을 노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11] 제라툴/발리라와 달리 음파 화살도 통하지 않아서 훨씬 위협적인 건 덤. 비슷하게 케리건, 소냐 또한 주의해야 한다. 자주 나오는 영웅은 아니지만 도살자 역시 한번 돌진을 찍으면 한조가 벽 뒤로 넘어가도 쫓아오는데다 콤보 한방으로 한조를 찢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레이메인 외의 경우에는 어쨌거나 CC기가 있고 기동성도 있는 편이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 해당 영웅 : 알라라크, 그레이메인, (대검)바리안
- 한조만큼 사거리가 긴 영웅들
의외일 수도 있으나 물몸 한조에게 곳곳에 배치되는 독성 둥지와 찌르기의 누적딜은 아주 위협적이며 달아나는 한조를 쫓는 영웅에게 공생체가 붙으면 역관광은 꿈도 못꾸고 전광판행이 되기 일쑤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된 그레이메인, 일리단, 겐지, 트레이서, 무라딘, 리밍, 디아블로, 알라라크,아르타니스, 제라툴 같은 숱한 카운터들이 열이면 열 아바투르와의 시너지가 좋다는것이다. 즉, 카운터로 받는 고통을 아바투르가 증폭시킨다. 1레벨의 Q퀘스트를 깨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Q트리가 반강제로 봉인된다는 것도 짜증나는 점.
6.4. 시너지 픽
- 광역 CC기를 가진 영웅들: 제작진 공인 시너지 픽이자 원작 고증. 한조의 두 궁극기들은 모두 움직이지 못하거나 일렬로 있는 적들을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그러나 한조 스스로는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없기에 적들을 한꺼번에 묶어둘 수 있는 군중제어기를 가진 영웅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원작에서도 용의 일격은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메이의 눈보라,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 등 광역 CC기와 연계하기 좋은 기술이었는데 히오스에서도 나름대로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CC기를 가진 영웅들의 궁극기와 연계해서 영웅 집중 조명 영상에서는 크로미의 감속의 모래,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 자가라의 게걸 아귀, 폴스타트의 광풍과의 연계가 등장했다.
특히, 광역 슬로우와 스턴기를 둘 다 가지고 있는 블레이즈는 용의 일격의 위력을 극한으로까지 끌어올려 줄 수 있는데, 잠깐 동안의 스턴으로는 그렇게까지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용의 일격을 스턴 + 슬로우로 거의 풀히트에 가까운 적중률로 올려 한타를 완전히 파괴해버릴 수 있게 만들어준다.
-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난 영웅들: 한조의 스킬 셋 중 확실한 데미지를 보장하는 스킬은 폭풍활뿐이다. 폭풍활의 데미지는 물몸 딜러/지원가들의 체력을 절반 날려버릴만큼 강력하지만, 쿨타임 4초 + 차지 시간을 고려하면 도망가거나 치유로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해서 포킹 이상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한조는 결정력이 매우 낮지만, 역으로 물몸에게 포킹을 맞춰놓는 즉시 킬로 연계할 수 있는 영웅과의 연계가 매우 강력하다. 은신 영웅이나, 같은 게임 출신인 물몸 딜러들의 악몽 트레이서, 겐지와의 자르고 시작하기 연계가 성공하면 이쪽으로서는 아주 적은 피해로 5:4 한타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 케리건: 초반에 퀘스트를 완료할경우 포킹 딜은 강력하지만 한방이 부족하고 광역 cc가 절실한 한조의 단점을 어그로를 모으고 광역 cc를 넣을 수 있는데다 포킹으로 애매한 피가 남은 적들을 차례차례 암살할 수 있는 케리건이 커버해주고, qwe를 쓰고나면 할게 없어지는 케리건의 단점을 수시로 날아가는 한조의 포킹과 케리건이 모은 적들에게 날아가는 용의 화살이 보완해줄 수 있다. 한조가 퀘스트만 빨리 완료한다면 초반부터 적을 압살해버리는 조합. 그리고 케리건의 지속적인 갱킹과 한조의 라인전간의 궁합도 아주 좋다.
- 제라툴: 한조의 부족한 킬캐치 능력을 보조해주는 기동성 좋은 근딜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시너지도 뛰어나지만, 특히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 - 한조의 용의 일격 콤보가 굉장히 강력하다. 용의 일격이 재평가받고, 두 영웅의 궁극기 간의 시너지 또한 재발견되면서, 이미 괜찮은 조합이었던 제라툴+한조 조합이 더 강력해졌다고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제라툴은 위에서 언급한 강력한 CC기를 갖춘 영웅 +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난 영웅 두 가지 조건 모두를 만족하는 영웅인 셈이다.
- 한조를 보호할 수 있는 영웅들:한조와 같이 유지력이 부족한 원거리 암살자 전원에 해당되는 사항이겠지만, 한조는 특히나 갈래화살의 dps를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 나가야만 하고 갈래화살의 각을 만들기 위해 포지션을 잘 잡아야할 필요가 있는 영웅이다. 따라서 한조가 물리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정예 타우렌 족장이나 가로쉬, 티리엘, 아서스같은 아군 보호에 뛰어난 전사 영웅, 말퓨리온, 데커드, 스투코프와 같이 뛰어난 유지력과 세이브를 함께 갖춘 지원가들의 보호가 있으면 정말 좋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처음 스킬셋이 공개된 이후부터 PTR 발매 시점까지는 성능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다. 일단 '''원작에서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기도 했고''', 기본 스탯도 7.5의 긴 사거리를 제외하면 그다지 돋보이지 않고 스킬들의 구성이 히오스에서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너무 긴 쿨타임의 선천적인 날렵함, 돌격병에게 막히는 Q, 제대로 딜량을 뽑아내기 힘든 갈래 화살의 난이도, 딜러에게 100% 유틸기인 음파화살, 원작과 달리 애매한 성능의 용의 일격 등 테섭에서 출시 초기까지 좋은 평을 받은 기술은 오리지널 기술인 용의 화살 뿐이었고, 나머지는 운용법 연구 및 추가적인 버프 후 평이 달라졌다.
본섭에 넘어오며 거의 모든 기술의 데미지가 10%, 용의 일격은 출시 후에 10%를 더 상향하는 큰 버프를 받았고, 그 결과 2지원가 체제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가 체력 너프와 겹쳐 물몸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포킹 딜러로 자리잡았다. 폭풍활 트리를 타서 순간적인 누킹을 노리거나, 혹은 갈래화살 트리를 타서 용병이나 불멸자를 빠르게 차지하고 좁은 곳에서 폭발적인 대미지를 주는 선택지도 있다. 확실한 것은 원작에서의 악명과는 180도 다른 모습.
단 어떤 트리를 타든 한조는 1:1 킬캐치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1레벨 퀘스트들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여 높은 데미지를 기반으로 오브젝트 싸움 대치에서 스노볼링을 굴리는 것이 유리한 편이며, 이 퀘스트들을 늦게 완료하게 될 경우 한조의 미덕인 강력한 포킹 위력이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은신 개편 패치와 맞물려 은신 영웅들이 판치는 빠대 환경에서 스킬셋이 고평가받기도 하는데, 음파 화살로 갱킹 경로를 미리 밝히거나 오브젝트 근처에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은신 영웅의 킬 시도를 손쉽게 봉쇄할 수 있고 좁은 통로와 부쉬에도 갈래화살을 적당히 던져 은신을 벗겨내기 용이하다. 음파화살의 정찰 능력은 태사다르나 메디브와도 비견될 정도의 고성능 기술이고, 이만큼 넓은 범위의 시야를 상당 시간 정찰할 수 있는 영웅은 거의 없기 때문. 다만 정찰을 하더라도 선공 사거리가 긴 발리라나 제라툴에게는 오히려 아군의 세이브가 부족하다면 순식간에 목이 따여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간단하게 이 만화와 이 만화로 한조의 히오스에서의 입지가 축약된다.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1 1주차 밴픽률을 보면 겐지와 그레이메인을 이어서 벤픽률 3위를 차지하고, HGC CN/HGC NA/HGC EU Phase 1에서도 90%에 육박하는 픽밴률을 보여주면서 원작과는 달리 트롤 영웅이 아닌 1티어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죽하면 해외에서는 HGC가 Hanzo Genji Championship의 약자라고 할 정도.
11월 29일자 패치로 4렙 W특의 PVE 능력이 큰 너프를 받아, 갈래 화살 빌드를 필두로 한 강력한 캠핑/오브젝트 점령 능력은 사라졌다. 대신 평타 딜량이 약간 올라가는 등의 PVP를 전제로 하는 부분은 버프를 받아서, 기존의 입지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2019년 현재 너프 이후 주춤했던 모습이 우습게 1티어 원딜러로 활약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동속도 버프 이후에는 그레이메인, 레이너, 실바나스가 너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한조의 강세는 상당히 꺾인 편이다. 영원의 전쟁터처럼 한조가 활약하기 좋은 맵에서는 여전히 최우선 픽으로 간주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위의 딜러들이 밴되거나 뺏겼을 때 꺼내는 2선 정도의 위치.
이후에도 겹친 지속적인 수치 너프로 인해 2020 년 02 월 기준, 폭풍리그에서는 한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6.7. 운용법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과 높은 유틸성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포킹 캐릭터.
폭풍활(Q) 빌드를 채택할 경우 라인 클리어링 능력과 라인전 능력이 준수한 포킹 캐릭터가 되며, 갈래 화살(W) 빌드를 채택할 경우 난이도는 높지만 상위권의 버스트 피해 능력을 가진 지정사수 캐릭터가 된다. 어느 쪽이든 댐딜 능력은 조금 딸릴 지 몰라도 기존의 포킹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던 운영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메꾼 캐릭터인데다가 음파 화살(E)에서 나오는 시야 확보 능력, 용의 화살(R2)에서 나오는 군중제어 능력까지 갖춘 만능형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능 캐릭터라는 점이 만능 딜러라는 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분명히 한조가 가진 능력은 다양하지만 정작 딜러로서의 능력은 부족한 감이 있다. 포킹 캐릭터이긴 하지만 초월적인 딜을 단시간에 우겨넣는 게 아니라 꾸준한 포킹으로 상대의 손실을 유도하는 캐릭터인데다가 본인의 생존력도 낮은 생명력과 벽에 의존하는 선천적인 날렵함(D)에 달려있다보니 마무리가 애매하고 본인의 생존력을 확실히 장담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점은 치명적이다. 이런 점에서 같은 오버워치 캐릭터인 정크랫과 장단점이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조의 포텐셜을 최대한 높이는 데에는 다른 퓨어딜러처럼 딜 잘 넣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전장 재화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지가 핵심으로 작용한다. 한타가 일어나면 음파 화살로 적 영웅의 위치를 확인하며 Q로 부쉬 체크를 하거나 원거리에서 R2로 지원을 해주는, 전문가스러운 면이 있는 딜러로서의 역할이 한조의 배경이다.
또한 한조는 조합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라는 점 역시 주의해야 한다. 패시브가 있다지만 사용이 한정적이고 누커 상대로는 이마저도 못 쓰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흔하고 자체적인 마무리 능력도 약하다보니 우서같이 슈퍼 세이브 능력이 강하거나 겐지처럼 킬 캐치 능력이 강한 캐릭터와 함께 있을 때 한조의 포텐셜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7. 추천 빌드
7.1. 갈래 화살(W)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식은 죽 먹기,
talent1icon=hanzo_scatterArrow.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폭발 화살,
talent4icon=hanzo_stormBow.png,
talent4alt1icon=hanzo_scatterArrow.png,
talent4alt2icon=hanzo_ignoreAllDistractions.png,
talent7=타고난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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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용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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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0alt2icon=,
talent13=닌자 암살자,
talent13icon=hanzo_naturalAgility.png,
talent13alt1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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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6=거인 사냥,
talent16icon=hanzo_giantSlayer.png,
talent16alt1icon=hanzo_piercingArrows.png,
talent16alt2icon=,
talent20=백발백중,
talent20icon=hanzo_sonicArrow.png,
talent20alt1icon=hanzo_dragonstrike.png,
talent20alt2icon=hanzo_dragonsArrow.png,
)]
7레벨 w특성이 영웅 적중시 쿨감으로 변경됨에 따라 잠시 q빌드가 연구되기도 했지만 국내 상위권 폭풍리그나 대회에서는 잠재력이 여전히 뛰어난 w빌드로 돌아왔다.
1레벨은 '''식은 죽 먹기'''를 간다. 7렙 '타고난 실력'이 너프를 받고 평타 대미지 버프가 있던 직후 '''구원'''과 W특을 섞는 연구도 있었으나 '구원'의 페널티 때문에 결국 '식은 죽 먹기'로 돌아왔다.
4레벨은 라인 클리어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폭발 화살'''이 주로 선택되지만 캠프를 빠르게 돌려야 하는 상황과 불멸자를 녹이기 위해 픽되는 하늘사원이나 영원의 전쟁터에서는 '''톱니 화살'''을, 볼스카야 공장에서는 거점 주변에 돌격병이 지나가 계속 사거리 이점을 볼 수 있는 '''상념을 버려라'''를 선택한다.[13]
궁극기는 '''용의 화살'''이 cc연계, 생존등 활용성이 높아 많이 선택된다. 아군 탱커와 연계를 노리거나 20레벨을 볼 수 있다면 '''용의 일격'''을 찍을 수도 있다. 2019년 9월 쿨타임이 100초에서 60초로 대폭 감소하면서 선택률이 특히 높아졌다.
13레벨은 '''닌자 암살자'''를 찍는다. 나사가 한개씩 빠진 나머지 두 특성과는 다르게 가장 사용하기 쉽고 범용성 높은 특성.
16레벨은 예전보다 크게 상향을 받은 '''거인 사냥'''을 선택해 앞라인부터 순식간에 녹일 딜을 챙길 수 있다. 특히 한국 서버 그마권 플레이들이 많이 가는 특성이다. '''꿰뚫는 화살'''도 여전히 무난하고 좋은 특성이다. 특히 소환수나 라인/용병때문에 갈래화살이 자주 막히는 상황이라면 꿰뚫는 화살쪽이 좋다.
20레벨은 궁극기 2개 다 궁강이 많이 선택되지만 '''용의 화살'''의 경우 다른 특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마스터 이상 기준으로는 '음파 화살'(E)을 스턴기로 만들어주는 '''백발백중'''이 가장 픽률이 높다.
7.2. 폭풍활(Q)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표적 연습,
talent1icon=hanzo_stormBow.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폭발 화살,
talent4icon=hanzo_stormBow.png,
talent4alt1icon=,
talent4alt2icon=,
talent7=타고난 실력,
talent7icon=hanzo_scatterArrow.png,
talent7alt1icon=hanzo_theDragonHungers.png,
talent7alt2icon=,
talent10=용의 화살,
talent10icon=hanzo_dragonsArrow.png,
talent10alt1icon=hanzo_dragonstrike.png,
talent10alt2icon=,
talent13=닌자 암살자,
talent13icon=hanzo_naturalAgility.png,
talent13alt1icon=hanzo_stormBow.png,
talent13alt2icon=,
talent16=깔끔한 기술,
talent16icon=hanzo_ignoreAllDistractions.png,
talent16alt1icon=hanzo_piercingArrows.png,
talent16alt2icon=,
talent20=백발백중,
talent20icon=hanzo_sonicArrow.png,
talent20alt1icon=hanzo_dragonstrike.png,
talent20alt2icon=hanzo_dragonsArrow.png,
)]
W를 쿨감시켜주는 특성인 '타고난 실력'이 너프를 먹고 사용되기 시작한 빌드로 알려져있지만, 이전에도 한국선수들 포함해서 특정 상황에서 사용된 빌드다. 특히 2018 블리즈컨 우승팀인 Gen.G의 리치와 리셋은 용의 둥지에서는 무조건 Q빌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볼스카야 공장에서도 Q빌드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있다. '타고난 실력' 너프 이후로는 북미-유럽 서버에서는 W특성을 애용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대세 빌드로 자리잡았다.
1레벨에는 '''표적 연습'''을 찍는다. W특의 '식은 죽 먹기'와는 다르게 10레벨이 넘어서 완료되는 경우도 많지만 이 특성을 찍었을때 퀘스트를 깨려고 무리하기 보다는 우선 적 영웅 모두를 한번씩 맞춰 사거리를 늘려두는데 초점을 두자.
4레벨에는 W빌드와 다르게 늘어나는 Q딜량과의 시너지를 봐서라도 '''폭발 화살'''로 고정된다.
7레벨에는 '''타고난 실력'''을 선택한다. Q한조하면 당연히 '''용이 굶주렸다'''를 택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은데, 한조의 딜 매커니즘은 평타가 들어가야 한다. 또한 1레벨에 W퀘스트를 선택하지 않았어도 갈래화살은 여전히 강력한 기술이며, Q가 빗나갔거나 쿨타임일때 평타와 평타로 인해 쿨감이 된 W를 이용해 딜을 더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Q 명중률에 자신이 있거나 W스킬을 잘 사용하지 못해 Q빌드를 플레이 하는 것이라면 '용이 굶주렸다'가 맞는 선택이 될 수 있다.
궁극기는 '''용의 화살'''이 cc연계, 생존등 활용성이 높아 많이 선택된다. 아군 탱커와 연계를 노리거나 20레벨을 볼 수 있다면 '''용의 일격'''을 찍을 수도 있다. '용의 일격'은 최근 쿨타임이 60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아 픽률이 올라갔다.
13레벨은 W빌드와 마찬가지로 '''닌자 암살자'''를 찍지만, Q의 명중률에 자신이 있고 Q의 늘어난 사거리를 잘 이용하는 플레이어라면 '''발 빠른 추적자"'를 가기도 한다. 유럽/북미 서버에서는 (닌자 암살자보다는 낮지만) 픽률이 의외로 높다. 전체 이속패치 이후에 이속증가 특성에서 효과를 보기 좋은 점도 한몫한듯. 하지만 한국서버에서는 여전히 평가가 안좋다.
16레벨은 Q대미지와 평타 대미지를 둘 다 끌어올릴 수 있는 '''깔끔한 기술'''을 선택한다. '''꿰뚫는 화살'''도 워낙 좋은 특성이라 Q빌드를 플레이 하더라도 고려해볼 수 있다.
20레벨은 궁극기 2개 다 궁강이 많이 선택되지만 '''용의 화살'''의 경우 다른 특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8. 스킨
9. 기타
- 2017년 9월 초 게임스컴 이후에 공개한 켈투자드의 부활 5부작 영상중 일부에서 알렉스트라자와 함께 희미하게 떡밥이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생에 이어 한조까지 시공의 폭풍에 등장한다고 생각했으나 확실하게 단정짓지 못하던 차에 2017년 블리즈컨을 이틀 앞둔 2017년 11월 2일에 레딧에 떡밥이 올라왔고,[14] 바로 다음날에는 중국측에서 흘러나온 정보가 레딧에 올라오면서 떡밥이 종결되다시피했으며 결국 2017년 블리즈컨에서 '시공의 용'이란 시네마틱 영상에 알렉스트라자와 함께 출전이 확정되었다.
- 실바나스 이후 무려 2년 반만에 참전한 활잡이 영웅이다. 또한 지금까지 발라, 티란데, 실바나스 뿐 이었던 히오스에서 활잡이 영웅들 중에서 청일점이다. 또한 노바, 아나에 이은 세번째 저격수 영웅이기도 하다.[16]
- 사실 한조는 블리즈컨 때 공개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히오스 2.0 당시 겐지와 함께 공개하기로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개발이 미뤄지고 한조의 자리를 D.Va가 대신했다고 한다. 사실 겐지와 한조가 하나무라를 배경으로 한 시네마틱에서 함께 나와서 용의 힘을 부리는게 훨씬 그럴듯한 오버워치 세계관 패치 시네마틱 영상의 주제이긴 하다.
- 순서 상으로는 알렉스트라자가 먼저긴 하지만 거의 3연속으로 오버워치 영웅이 출시되면서 화염방사병의 출시[17] 를 학수고대하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팬들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차별 논란은 워낙 스타크래프트 출신 영웅의 출시 텀이 길고 수도 적어서 새삼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블리즈컨 이전에 이미 오버워치 테마 패치를 했었고 한조까지가 올해 출시되는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인데 이렇게 되면 2017년에만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이 여섯 명 씩이나 추가되어 2017년에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의 참전률이 40%[18] 에 달한다. 디아블로는 카시아와 말티엘 둘 뿐이고 스타크래프트도 프로비우스와 스투코프로 둘 밖에 추가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올 해는 대규모 이벤트나 패치가 3번 있었는데 켈투자드의 부름을 제외하면 오버워치 영웅들이 메인이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유저들과 더불어 디아블로 세계관 유저들도 불만을 표하는 중이다. 그래도 기존 워크래프트 영웅이 절반정도의 비율[19] 을 차지해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라고 까이던 시절보다는 논란이 적은 편이다. 오버워치 영웅을 다수 추가한 후 일일퀘스트에도 오버워치 플레이 퀘스트가 생겼다.
- 그래도 일단 유저들의 출시 후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다. 원작의 플레이스타일과 스킬들을 히오스에 거의 구현했고 원작에서도 미중년 + 암살자 간지로 매우 인기가 많던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심자가 잡아도 어지간한 성능이 나와주고 고수가 잡으면 정신나간 고성능+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서 트롤픽의 대명사 취급인 원작보다 히오스에서의 평가가 더 좋다.
- 아예 다른 게임 출신에 용이란걸 제외하곤 공통점이 없는 알렉스트라자와 많이 엮인다. 시네마틱부터 같이 출연했고 로그인 아트도 한조와 알렉스트라자가 주인공이고[20] 같이 진행된 이벤트 또한 알렉스트라자와 한조 페어의 치장품들을 주었다. 나름 아눕아락&자가라에 이은 두번째 커플링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둘의 나이 차이[21] 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알렉스트라자와의 선의의 라이벌 내지는 사제관계라고 보는것이 맞다. 그래도 오버워치에선 그 인기에 비해 마땅한 이성 커플링이 없던 한조에게 나름 블리자드가 공식으로 밀어주는 콤비라고 할수 있다.
- 한조가 나오게 되면서 히오스에는 간접적으로 겐트위한이 모이게 됐다. 위도우메이커는 노바의 스킨으로 존재한다. 문제는 6명이 한 팀인 원작에서와 달리 히오스에서는 팀원이 5명이라서 겐트위한이 전부 모이면 탱커나 힐러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에서의 트롤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 넷 중에서 운영을 제일 잘 하는 것은 한조라서 라인 클리어가 없는 나머지 세명을 한조 혼자서 짊어지고 가는 모양새가 된다. 이와 별개로 한조/겐지는 지속 딜과 순간 딜이 잘 조합된 우수한 조합으로 손꼽힌다.
- 오버워치의 한조가 리워크 되면서 D.Va의 뒤를 이어 히오스와 오버워치에서 스킬셋이 다른 영웅이 되었다.
- 한조의 로그인 테마는 겐지와 동일하게 시네마틱 "용"의 배경음악을 사용했다.
- 2017년에 출시된 마지막 영웅이자 마지막으로 출시된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이었다. 2017년 12월 한조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오버워치 영웅이 출시되지 않고있다. 특히 2018년도 12월에 HGC 폐지 사태가 터지면서 새로울 영웅이 나올 가능성이 수직 하락하였다. 2020년 6월 메이가 추가되면서 마지막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이라눈 타이틀이 깨졌다.
[1] 말티엘도 담당했다.[2] 이때 한조가 용의 일격을 사용하는 모습은 오버워치 시네마틱 "용"에서 겐지에게 자신의 궁극기를 사용하는 모습과 완전히 똑같다. 모델링을 돌려쓰며 애니메이션도 돌려쓴 것으로 추정된다.[3] 사실 원작에서 한조는 포지션상으로는 저격수지만 운용은 중거리 공격수로 운용되었다.[4] 원래는 히오스 영웅들 중 최초로 일반 공격 사거리가 7.5로 가장 길었지만 패치로 인해 너프되었다.[5] 사실 크로미의 모래 강타도 1초동안의 선딜이 있어 쿨타임 차이는 별로 없다. 대신 한조도 활 시위를 당기는 캐스팅 시간 때문에 쿨타임은 확실히 크로미가 짧다.[6] 벽에 붙어있는 적 영웅의 옆에 맞춰 폭딜을 넣을 수는 있다.[7] 불지옥 신단의 수호자, 브락시스 항전의 저그, 거미여왕의 무덤처럼 다수의 물량을 처리하는 방식의 오브젝트일때는 폭발화살이 큰 힘을 발휘한다.[8] 메디브의 20레벨 특성인 티리스팔의 수호자와 같은, 다른 영웅들의 돌격병 즉사 효과도 동일하다.[9] 정작 전장의 끝까지 날아가는 궁극기는 히오스에서 새롭게 추가된 궁극기인 용의 화살의 능력이 되었다.[10] 일반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구원 퀘스트를 완료하면 dps가 비약적으로 오른다.[11] 그레이메인은 원체 튼튼해서 안 죽고, 바리안은 무기막기(+방패의 벽) 때문에 모든 공격이 씹히고, 알라라크는 반격으로 오히려 역관광을 시켜준다.[12] 사실 타이커스도 평상시엔 4.5라는 짧은 사거리로 인해 긴 사거리에서 공격하는 영웅에게 극도로 취약하므로 정확히는 크로스 카운터 관계라고 볼 수 있다.[13] 물론 볼스카야에서 라클해야할 영웅이 마땅이 없다면 무난하게 '폭발 화살'을 가자.[14] 다만 이 떡밥에서는 알렉스트라자가 다중역할로 나오며 화염병사병도 함께 참전한다고 하기에 낚시로 보인다.[15] 한조는 오버워치 개발 초창기에는 공격군이었다가 이후에 수비군으로 변경됐다. 이후 오버워치 수비군도 모두 공격군에 합쳐져서 이제는 의미가 없다.[16] 다만 한조는 인게임 분류상으로 저격수일 뿐, 실제 운용은 지정사수에 가깝다.[17] 결국 한조 이후에 참전이 확정되었다.[18] 2017년 참전 영웅 15명 중 오버워치 출신이 6명[19] 발리라 패치 기준 전체 62명 중 워크래프트 출신이 34명으로 절반보다 더 많다.[20] 서로의 로그인 화면에도 출연한다.[21] 한조는 38세의 인간이고 알렉스트라자는 용의 위상이다.